부산청은 5일 지방청 조사2·3국의 1개계를 없애고 이들 인원 중 8명을 일선 또는 세원관리국으로 전보발령 했으며, 일선세무서는 14명의 조사원들을 세원관리분야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일선세무서도 조사1,2과를 두었던 부산진, 수영, 북부산세무서가 조사1과로 통합되고, 수영·북부산·마산세무서가 세원관리 2개과에서 3개과로 1개과를 늘렸다.
이번 조직개편에서의 특징은 일선 세무서의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세무조사 관련 업무는 세원관리과에서 맡게 된다.
세원관리과는 지금까지의 세금부과 등의 세원관리업무 외에 그동안 징세과에서 수행하던 체납세정리 업무도 맡게 되는 등 기능이 보다 강화됐다.
또 징수·체납업무를 담당하는 징세과라는 단어는 사라지고 총무과로 통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