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투비소프트 제공
투비소프트가 최근 최대주주 변경으로 일각에서 제기됐던 최대주주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최대주주가 리얼인베스트먼트로 바뀌었다"면서 "이전 최대주주였던 노블엠앤비는 회계법인으로부터 2022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을 받아 기업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번에 최대주주가 리얼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되면서 불안 요소를 떨쳐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 다만 거래소는 변경 후 최대주주가 명목회사 또는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인 경우 당해 최대주주 등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23조 제2항에 따라 소유 주식 등을 1년간 의무보유해야 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측은 "투비소프트가 거래소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최대주주 등이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해 취득한 구주 677만 7893주에 대해 의무보유 조치를 완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노블엠앤비와 리얼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5일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 잔금 납부로 취득 예정이었던 구주 364만 7115주를 취득하지 않기로 주식양수도 정정 계약을 맺었다
투비소프트측은 "올해 경영권 안정화와 경영 효율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3월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등기이사가 기존 11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어 경비 절감을 꾀했다"며 "2월까지 제품 라이선스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는데 올해 영업실적 개선과 하반기 UI/UX 개발 플랫폼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동종업계 1위 기업 자리를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