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5일 실시한 2차 시험에서는 올해 1차 합격자 575명과 2005년 1차 합격자 43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1차 시험 면제자 중에서도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점수는 지난해 57.5점에 비해 5.5점 내려간 52.0점을 기록했다.
전체수석은 전과목 평균 74.6점을 획득한 최 완(만26세, 男, 서울대 졸업)씨와 이선혜(만23세, 女, 경북대 재학)씨 등 2명이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올해 만19세인 김영균(男, 웅지세무대 재학)씨가 차지했으며, 올해 만48세인 조용웅(男, 서울대 졸업)씨가 최고령 합격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23.3%인 235명이었으며, 지난해 280명(27.9%)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합격증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185-10, Tel: 02-3149-0100)에서 교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