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로 현판 교체하는 국가보훈처. [사진=연합뉴스]
국가보훈처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5일 공식 출범한다.
정부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전 박민식 초대 장관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출범식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층 대강당에서 보훈단체장과 주한외교사절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하면서 보훈부 장관은 국무위원회 정식 구성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보훈부 조직 체계도 '1실 9국 24과'에서 '2실 10국 29과'로 확대 개편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과 재외동포청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공포하며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을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의 주요 업무는 호국보훈가족과 유족에 대한 우대와 보호, 참전용사와 군인, 제대군인에 대한 우대·지원 등이다.
정부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전 박민식 초대 장관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출범식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1층 대강당에서 보훈단체장과 주한외교사절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하면서 보훈부 장관은 국무위원회 정식 구성원으로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헌법상 부서권과 독자적 부령권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보훈부 조직 체계도 '1실 9국 24과'에서 '2실 10국 29과'로 확대 개편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2일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과 재외동포청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공포하며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을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부의 주요 업무는 호국보훈가족과 유족에 대한 우대와 보호, 참전용사와 군인, 제대군인에 대한 우대·지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