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주재 ‘미래 전략기술 스타트업 현장간담회’ 참석
◆…한덕수 국무총리가 '넥스트라이즈 2023'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제공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 일환으로 진행된 '국무총리 현장간담회'에 미래 전략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행사로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파블로항공을 포함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4곳과 국무총리,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및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무총리 현장간담회'는 기술창업의 투자 및 규제 해소 등 스타트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비가시권 및 야간 비행 전문기업' 인증 제도 신설, 비가시권 비행 시 '관찰자' 용어 개념 추가 확대 등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승인 절차 간소화 방안을 건의했다.
또 안보 이슈와 국내 도심의 특성으로 드론 시험비행의 제한이 많은 국내 현실을 감안해 규제 장벽이 낮은 해외에 진출하여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달했다.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해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한 파블로항공은 올해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준 대표는 "다양한 기술 개발과 사업으로 파블로항공의 비전을 이뤄나가면서 국내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참석 소회를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드론을 포함한 무인 모빌리티 관제 및 군집 비행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기업이다. 국방 기술, 드론아트쇼, 물류 배송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는 것을 기술 목표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