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이사 김인규)가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올해 청정 캠퍼스 친환경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얼킨은 버려지는 회화 습작 캔버스를 패션 아이템으로 탈바꿈시키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23FW 서울 패션위크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개막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파리 패션위크, 뉴욕 패션위크에도 참여했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축제에서 사용한 홍보물 및 대학교 내의 폐자원을 수거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 수익금을 대학생에 환원하는 사회적, 환경적 활동이다.
첫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작품들과 현수막 등 주요 페스티벌에서 사용된 테라 홍보물들을 수거해 얼킨과 협업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제작된 한정판 굿즈는 7월 중 무신사, 쿠팡,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얼킨 입점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으로 미술용품 등을 구매해 미술대학교 재학생에 환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