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UFO 연구회, UFO 촬영한 영상을 최근 공개
조종사, 1만2500피트 상공 비행 중 비행물체 포착해 촬영
◆…사진=UFO 촬영한 동영상 캡처
콜롬비아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선명하게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콜롬비아 UFO 연구회는 지방도시 메데인과 산타페 중간지점에서 촬영한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2022년 5월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상공을 비행하던 경비행기 조종사 호르헤 아르테아가에 의해 촬영됐다.
해당 영상의 공개가 1년이나 늦어진 이유는 콜롬비아 UFO 연구회를 비록해 여러 나라 UFO 연구기관의 2차, 3차 검증을 받아야했기 때문이다.
아르테아가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1만2500피트 상공을 비행 중이던 그는 커다란 은색 마름모 모양으로 보이는 의문의 비행물체를 목격했다. 그 물체는 빠른 속도로 경비행기를 향해 돌진하더니 순식간에 비행기 옆을 지나갔다.
아르테아가는 "기구나 풍선이 그렇게 높이 날아왔을 리가 없고 허허벌판이라 누군가 무인 비행체를 조종했을 가능성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발견 당시 비행물체는 공중에 정지상태였다가 내가 확인을 위해 가까이 다가가자 빠르게 움직이며 방향을 틀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아르테아가는 촬영한 영상을 콜롬비아 UFO 연구회에 가져가 분석을 의뢰했다. UFO 연구회는 "영상은 조작된 것이 아니다"라며 "현재 중남미 주요 국가의 UFO 연구기관에도 보낸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멕시코의 UFO 전문가 하이메 마우산 트위터
멕시코의 UFO 전문가 하이메 마우산은 "지금까지 콜롬비아에서 촬영한 그 어떤 영상이나 사진보다 뚜렷하게 UFO가 포착됐다"며 "2차, 3차 검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확인한 각국 UFO연구기관으로부터 인간이 만든 물체가 아니라는 공통된 분석 결과를 받았다"면서 "사실상 UFO라고 국제적 공인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대 최고의 UFO 영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공중에 떠다니는 풍선을 향해 비행기가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생기는 착시현상""중국 초음속 드론"이라며 UFO를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