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EC랩장이 27일 미디어 데이에서 스위블 디스플래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34인치 곡면 화면이 움직이는 차량용 가변형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말리는 차량용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홀로그램 AR-HUD와 25인치 고화질 로컬디밍 HUD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탑승자 대화형 디스플레이, 퀀텀닷 미니 LED 디스플레이, 네츄럴 3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등 시장 선도 기술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탑승자 대화형 디스플레이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콕핏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마이크로 LED, 퀀텀닷 미니 LED도 고화질과 긴 수명, 저전력 소모 등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솔루션의 설계, 검증, 생산 관련 자체 역량을 확보하기로 하였으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변화함에 대응코자 소프트웨어 역량도 강화키로 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트랜드는 대화면, 고화질, 3D·AR 등 신기술, 프라이버시 모드, 디자인 차별화로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에는 140억 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