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출시
수집형 카드 RPG 장르 게임
워너브라더스와 공동 개발 및 배급
◆…[사진=넷이즈게임즈 제공]
넷이즈게임즈가 수집형 카드 RPG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넷이즈게임즈와 함께 워너브라더스 산하 포트키 게임즈(Portkey Games)가 공동으로 개발 및 배급을 맡았으며, 지난 27일 오후 6시에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이번 신작은 카드수집(CCG)과 다중 멀티플레어(MMO) 마법 결투 등 전략 롤플레잉 게임의 복합 요소를 두루 갖췄다. 호그와트 전투 사건 1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원작 시리즈의 인물과 새로운 등장인물을 만나면서 마법의 정수를 익히고 새로운 스토리를 개척해 나갈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수집 카드를 통해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하고, 어떤 마법을 언제 사용할 지 등 전략적 활용 조합을 익히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도전 과제와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 등을 통해 마법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다.
데이비드 하다드 워너브라더스게임즈 대표는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특별한 예술성과 몰입감을 주는 게임 디자인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고, 넷이즈와 협력 및 글로벌 출시를 통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확장된 마법 세계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단 왕 넷이즈 전무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워너브라더스게임즈와 긴밀하게 협력했다"며 "기존 많은 팬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성공적 대작인 만큼, 이번에 전 세계 유저들을 마법 세계로 초청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