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원주시 인구는 모두 36만 1030명으로 강원 전체 인구(153만 3081명)의 약 23.6%를 차지했다. 강원 인구 4명 중 1명꼴로 원주시에 살고 있는 셈인데 원주시의 인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000명씩 꾸준히 증가해 3년 전 같은 달 대비 9051명 늘었다.
원주시 인구 증가세 주요인으로는 일자리가 꼽힌다. 원주시청에 의하면 지난해 말 산업농공단지의 종사자수는 9890명으로 2020년 말 9004명, 2021년 말 9739명에 이어 꾸준히 늘어 2년만에 886명(약 9.8%) 증가했다.
원주시의 경우 1·2인 가구 구성 비율이 높은 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원주시의 총 세대수는 17만 53세대로 세대원수별로 살펴보면 1인 7만 752세대(41.6%), 2인 4만 3430세대(25.5%), 3인 2만 8415세대(16.7%), 4인 2만 1117세대(12.4%), 5인 이상 6339세대(3.7%)였다. 1·2인 가구가 11만 4182세대(67.1%)로 비중이 매우 높았고 전국 평균인 65.7%도 웃돌았다.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강원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의 종사자 3명 중 1명이 1인 이주민으로 종사자 7018명 중 1인 이주가 2309명으로 32.9%를 차지했다. 이에 원주에서 소형 평형이 인기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에 따르면 4월 원주 거래 중 매매보다 전·월세 거래 비율이 2배 이상 높았고 전·월세 거래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25이상~30미만 평형의 거래 비중이 지난해와 올해(4월 기준) 46~51%를 차지했다.
거래 건수로는 지난해 20이상~25미만 평형(3133건, 38.7%)이 가장 높았고 올해 4월에는 30이상~35미만 평형(1262건, 38.7%)의 거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업계에서는 그간 원주시에 지난해 여름 이후 30미만 소형 평형의 공급이 전무하고 중대형 평형만 공급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급량 대비 소형 평형의 거래량이 많고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한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판부면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 전체 5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37가구, 74㎡ 213가구 등 350가구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분양가 3억원대로 20평형대에서 30평형까지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 등이 적용된다.
단지에는 원주시 첫 C2 하우스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전 세대에는 현관 팬트리가 기본으로 갖춰진다. 전용 74㎡ 이상 타입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적용된다. 원스톱 세탁존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다. 주방에는 와이드창이 도입되며 상판 높이가 현대인의 신체 조건에 맞춰진다.
주택전시관은 강원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