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거래소 제공]
ETF시장의 순자산총액은 2002년 3552억원에서 이달 29일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
거래소는 "분산투자와 낮은 비용, 거래편의성 등 ETF 고유의 장점을 바탕으로, 업계의 다양한 신상품 공급 노력과 시장환경을 뒷받침하는 금융당국과 KRX의 제도 개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다양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과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직접투자, 해외투자, 안정수익 추구, 퇴직연금향(向) 수요 증가 등 투자환경변화에 맞는 신상품이 계속 출시되며 시장규모를 키워왔다는 설명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그간 ETF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업계 및 금융당국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KRX도 다양한 신상품 공급과 투자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