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펫 공기청정기 판매 금액의 1%에 해당하는 제품을 동물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360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 제품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전달하게 됐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펫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털날림 완화와 생활냄새 탈취에 특화된 360도 G펫필터가 탑재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청소기로 해결되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준다.
반려동물의 배변 등에서 발생하는 냄새뿐 아니라 가구에서 발생하는 냄새,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나 스모그 등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NH3), 초산(CH3COOH), 아세트알데하이드(CH3CHO), 톨루엔(C7H8), 프롬알데하이드(HCHO) 등 5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한다. 펫 필터에 형광등·햇빛에 일정 시간 노출되면 탈취 성능이 다시 살아나는 광촉매 성분이 추가돼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 필터 수명을 늘려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공기 중 떠다니는 보이지 않는 미세한 털을 걸러주는 교체형 극세필터,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업그레이드하는 'UP 가전' 등 반려가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기존 공기청정기 사용자가 반려동물을 입양할 경우 펫 필터 교체 및 UP가전으로 펫모드로 업그레이드해 펫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마케팅 박준성 상무는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 유기견 보호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LG퓨리케어 펫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반려 가구와 반려 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소장은 "기부 받은 LG퓨리케어의 펫 공기청정기는 환경이 열악한 유기견 보호 시설이나 유기동물을 입양해 최소 2년 이상 우수하게 돌본 보호자에게 증정할 예정"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