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합창대회는 지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선 34개국 323팀, 약 8000명의 음악인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소통의 장을 연다.
SK이노베이션은 시상식이 열리는 6일과 12일 특별공연 지원에 나선다. 후원 중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의 대상팀이었던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드림위드앙상블이 각각 오케스트라 합주와 클라리넷 합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는 SK이노베이션의 캐릭터 '행코(행복코끼리)', 부산광역시 대표 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가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포토존과 함께 이벤트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면 재활용 티셔츠와 재생용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부산엑스포 개최도 성공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