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지정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식품업계가 대체 감미료를 찾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막걸리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홍혜걸 의학박사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관련해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이라며 "의도를 갖고 위험성을 부풀리는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홍 박사는 5일 자신의 SNS에 "1이 위험하면 1만큼 조심하고 100이 위험하면 100만큼 조심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선 왜 이게 안되는 것일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급 발암물질은 햄 등 가공육, 술, 햇볕, 젓갈, 미세먼지. 2A 발암물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65도 이상 음료, 야근. 2B 발암물질은 전자파, 김치, 알로에나 은행잎 추출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이다"라며 "술 마시거나 소고기 먹으면서 공포심 갖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도를 갖고 위험성을 부풀리는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로 전 세계 식품업계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체중이 35㎏인 어린이가 다이어트 콜라 1캔(250㎖·아스파탐이 약 43㎎ 기준)을 하루에 55캔 이상 매일 마셔야 아스파탐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게 된다. 또한 60㎏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막걸리(1병에 750㎖·아스파탐 72.7㎖ 함유) 33병을 마셔야 ADI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는 14일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는 WHO 공식 결과가 나오면 세부 사항을 확인해 관련 규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WHO의 발표 내용 이후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대응 등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박사는 5일 자신의 SNS에 "1이 위험하면 1만큼 조심하고 100이 위험하면 100만큼 조심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선 왜 이게 안되는 것일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급 발암물질은 햄 등 가공육, 술, 햇볕, 젓갈, 미세먼지. 2A 발암물질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65도 이상 음료, 야근. 2B 발암물질은 전자파, 김치, 알로에나 은행잎 추출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이다"라며 "술 마시거나 소고기 먹으면서 공포심 갖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도를 갖고 위험성을 부풀리는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맙시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낸다고 알려진 인공 감미료로 전 세계 식품업계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체중이 35㎏인 어린이가 다이어트 콜라 1캔(250㎖·아스파탐이 약 43㎎ 기준)을 하루에 55캔 이상 매일 마셔야 아스파탐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초과하게 된다. 또한 60㎏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막걸리(1병에 750㎖·아스파탐 72.7㎖ 함유) 33병을 마셔야 ADI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는 14일 아스파탐이 발암물질이라는 WHO 공식 결과가 나오면 세부 사항을 확인해 관련 규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WHO의 발표 내용 이후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대응 등도 참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