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4% 상승해 신고가 경신
尹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 영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삼부토건 주가가 장중 한때 24%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발언한 데 따라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부토건 주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59분 기준 전날 대비 24.17% 오른 4855원을 기록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후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삼부토건은 지난 1948년 4월 설립되었으며 토목, 건축, 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앞서 지난 5월 22~23일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제1차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에 참여했으며, 그 다음날인 24일에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시, 폴란드 건설회사 에프원홀딩스 유한회사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협약(MOU)을 연달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