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 북 콘서트. [사진=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이어 아들 조모 씨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했다.
조 전 장관 측은 10일 "아들 조모 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알렸다.
조모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합격해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제가 된 것은 입학 당시 조모 씨가 제출한 '인턴 확인서'로 조모 씨는 법무법인 청맥 소속인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급한 인턴확인서를 제출했다.
이후 최 의원은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업무방해)로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 의원에 대한 2심 판결 이후 연세대 측은 "대법원 판단을 기다린 후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모 씨의 석사 학위 자진 반납은 조민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으로 지난 7일 조민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측은 10일 "아들 조모 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시 제출된 서류로 인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뜻을 연세대 대학원에 내용증명으로 통지했다"고 알렸다.
조모 씨는 2018년 1학기 연세대 정치외교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합격해 2021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제가 된 것은 입학 당시 조모 씨가 제출한 '인턴 확인서'로 조모 씨는 법무법인 청맥 소속인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급한 인턴확인서를 제출했다.
이후 최 의원은 허위로 인턴 확인서를 발급한 혐의(업무방해)로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 의원에 대한 2심 판결 이후 연세대 측은 "대법원 판단을 기다린 후 입학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모 씨의 석사 학위 자진 반납은 조민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으로 지난 7일 조민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