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보험사 K-ICS 경과조치 신청... 평균 K-ICS 비율 219.0% 집계
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개선 요인은 가용·요구자본 등 영향 미쳐
금감원 “잠재 위험 대비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 강화할 계획”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보험사들의 올해 3월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신지급여력(K-ICS) 비율이 보험계약마진(CSM) 가용자본 인정 등으로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보통 K-ICS 비율을 150% 이상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보험업법상으로는 100%를 넘어야 한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사·재보험사 7개사 등 총 19개 보험사가 K-ICS 경과조치를 신청했고 적용 후 평균 K-ICS 비율은 219.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RBC비율(205.9%) 대비 13.1%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업권별로 따져보면 생보사의 K-ICS 비율은 219.5%, 손해보험사는 218.3%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각각 13.1%p, 13.2%p 늘었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의 개선 요인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K-ICS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올 도입된 새 회계제도인 IFRS17 하에서 기존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을 대체한다.
주요 생보사를 보면 삼성생명이 219.5%, 한화생명 181.2%, 교보생명 232.4%(조치 전 156.0%), 농협생명 175.5%, 흥국생명 105.4% 등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 삼성화재 275.2%, 현대해상 178.6%, DB손보 210.5%, KB손보 194.0%, 메리츠화재 202.2% 등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경과조치를 적용한 모든 보험사가 매 분기 제출하는 대표이사의 검증보고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최근 경제상황, 금리변동성 확대 등 잠재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IBK연금 등 경과조치 적용 전 100% 미만 회사가 이사회 보고 후 8월 말까지 제출할 개선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보험 12개사, 손해보험사·재보험사 7개사 등 총 19개 보험사가 K-ICS 경과조치를 신청했고 적용 후 평균 K-ICS 비율은 219.0%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RBC비율(205.9%) 대비 13.1%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업권별로 따져보면 생보사의 K-ICS 비율은 219.5%, 손해보험사는 218.3%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각각 13.1%p, 13.2%p 늘었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의 개선 요인은 가용자본과 요구자본 등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K-ICS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올 도입된 새 회계제도인 IFRS17 하에서 기존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을 대체한다.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경과조치 적용 전 보험사들의 K-ICS 비율은 198.1%로 12월 말 대비 7.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는 192.7%로 같은 기간 13.8%p 하락했다. 손보사는 206.2%로 1.0%p 개선됐다.
주요 생보사를 보면 삼성생명이 219.5%, 한화생명 181.2%, 교보생명 232.4%(조치 전 156.0%), 농협생명 175.5%, 흥국생명 105.4% 등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 삼성화재 275.2%, 현대해상 178.6%, DB손보 210.5%, KB손보 194.0%, 메리츠화재 202.2% 등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경과조치를 적용한 모든 보험사가 매 분기 제출하는 대표이사의 검증보고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최근 경제상황, 금리변동성 확대 등 잠재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 유도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IBK연금 등 경과조치 적용 전 100% 미만 회사가 이사회 보고 후 8월 말까지 제출할 개선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