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톨드 연구소 "악시 크림, 피부 주름 단시간 개선"

메디톨드 연구소가 굴곡진 피부를 단시간에 개선해주는 독자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악시 크림(AACI cream)'은 피부층을 구성하는 18종 아미노산의 복합체로 미국산 유효 성분 8종이 혼합됐다.

메디톨드 연구소는 "콜라겐 크림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피부 진피층으로의 흡수가 어려운 반면 아미노산은 평균적으로 약 2727배 더 작은 분자량을 갖고 있어 피부로 흡수되는 유효 성분이 훨씬 높을 것"이라며 "악시 크림을 활용한 주름 개선 연구 결과 참가자 대부분 단시간에 미세주름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악시 크림에는 'AACI'를 포함한 두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Amino acid complex 5%를 함유한 제형은 그렇지 않은 제형에 비해 60% 더 높은 보습량을 나타냈고 도포 이후 3일까지 보습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소측 설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주름 크림을 발랐을 때만 일시적으로 주름이 펴진다면 꾸준히 발라야 할 이유가 없다"면서 "악시 크림은 코팅막이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상태 장시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외부 유해입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