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오동찬 소장(왼쪽)과 유한건강생활 천연물 연구소 박일범 소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유한건강생활
협약식은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유한건강생활 천연물연구소 박일범 소장,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오동찬 소장, 유한건강생활 M&O팀의 전정태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생물 유래 신규 물질 및 천연물 기능성 소재 연구를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은 자체 연구소에서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정제 기법 및 추출 가공 기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는 1939년 개성에서 생약연구소로 시작한 오래된 과학연구소로 2000년 서울대 약학대학과 통합했다. 생약 연구, 특이환경 미생물 유래 천연물 연구, 데이터과학 및 인공지능(AI) 기반 천연물 활성 및 질병 기전 분석 등을 수행한다.
박일범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 천연물 라이브러리의 가치를 높이고 유용한 미생물의 발굴로 천연물 신소재 개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