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평균 242.3대 1…2만 1천건 몰려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 1322건이 접수돼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 기록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내비쳤으며 59㎡B가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서 진핻한 특별공급에도 7879건이 몰려 올해 서울 최다·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운 바 있다"면서 "교통,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갖춰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모두 761가구 규모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역환승센터 등이 인근에서 추진되며 삼육초, 홍릉초 등의 교육시설과 홍릉근린공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경동시장 등이 인접한다.
오는 18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