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이곳에 살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23.7.21 사진=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1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 A씨와 30대 딸 B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5분쯤 '친구의 신변이 위험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A씨 모녀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현장에서 사라진 A씨의 손녀는 지인이 보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