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 연루
선처 없다…가짜 뉴스가 한 사람 매장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경찰청 종합민원실에서 서이초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자신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최초 유포자와 방송인 김어준 씨 등 10여 명을 24일 경찰에 고소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에는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한 김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들이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이해가 간다"며 "사실적인 근거도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한다. 가짜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서 이젠 반드시 심판하고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소 취하 가능성에 대해 한 의원은 "없다"고 선을 그은 뒤 "앞으로도 2·3차 고발(고소)을 할 것이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아직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이 서이초 교사 사망과 연루됐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으로 명예훼손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대상에는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이 연루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한 김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들이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이해가 간다"며 "사실적인 근거도 없고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한 사람을 매장한다. 가짜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서 이젠 반드시 심판하고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소 취하 가능성에 대해 한 의원은 "없다"고 선을 그은 뒤 "앞으로도 2·3차 고발(고소)을 할 것이다. 여기서 끝내지 않고 아직도 가짜 뉴스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이 서이초 교사 사망과 연루됐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입장문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으로 명예훼손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