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로고 사진 로이터
세계 1위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독일에 신규 공장 설립 건을 곧 승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SMC는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드레스덴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독일 정부와 보조금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독일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독일 정부가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유로(54억90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공장은 협력사인 보쉬와 인피니온, NXP와 합작투자로 운영될 계획이다.
TSMC의 독일 반도체 공장 건설 결정은 유럽연합(EU)이 최근 역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반도체법' 시행을 확정한 가운데 나오는 것이다.
반도체법은 유럽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총 430억유로(61조8200억원) 규모의 공공 및 민간자금을 동원한다. 이를 통해 EU는 오는 2020년까지 현재 약 10%인 전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2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독일은 향후 몇 년 동안 반도체 산업에 약 20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반도체법을 통해 보조금을 제공해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역내 역량을 구축하고자 한다.
인텔은 지난 6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반도체 공장 확장에 300억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의 외국인 투자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이며 독일 정부로부터 100억유로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는다.
독일 최대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도 드레스덴에 50억유로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고 있다.
TSMC는 지난 2021년부터 독일 드레스덴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독일 정부와 보조금 관련 협상을 진행해 왔다.
독일 일간지 한델스블라트는 독일 정부가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50억유로(54억90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 공장은 협력사인 보쉬와 인피니온, NXP와 합작투자로 운영될 계획이다.
TSMC의 독일 반도체 공장 건설 결정은 유럽연합(EU)이 최근 역내 반도체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반도체법' 시행을 확정한 가운데 나오는 것이다.
반도체법은 유럽의 반도체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총 430억유로(61조8200억원) 규모의 공공 및 민간자금을 동원한다. 이를 통해 EU는 오는 2020년까지 현재 약 10%인 전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2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독일은 향후 몇 년 동안 반도체 산업에 약 200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반도체법을 통해 보조금을 제공해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역내 역량을 구축하고자 한다.
인텔은 지난 6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 반도체 공장 확장에 300억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독일의 외국인 투자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이며 독일 정부로부터 100억유로에 가까운 지원금을 받는다.
독일 최대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도 드레스덴에 50억유로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새로 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