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상륙해 수도권 지나 북한 평양까지 종단
많은 곳 400mm 이상 '물폭탄'
최대 순간풍속 145km/h(40m/s) 내외 돌풍
◆…태풍 카눈 예측 경로. 한반도 관통. [사진=기상청]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10일 아침 남해안으로 상륙해 한반도를 종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9일 "서귀포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12㎞/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태풍 카눈이 이날 밤부터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21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09시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한 상태로 통영 서쪽 약 3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5시 태풍 강도 중 상태로 청주 남남동쪽 약 60㎞ 부근을 지나 21시 서울 동남동쪽 약 40㎞ 부근까지 접근한 뒤 11일 북한으로 넘어가 평양을 관통하며 북상해 12일 평양 북서쪽 약 130㎞ 부근 육상까지 올라 한반도를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세로로 종단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어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특히 10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상서부내륙, 전라동부내륙,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40~60mm(강원영동 시간당 60~80mm, 곳에 따라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9~10일, 중부지방 11일까지)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0~200mm ▲(강원도) 강원영동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서 100~200mm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00~200mm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100~20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전라동부내륙 300mm 이상) ▲(경상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100~300mm(많은 곳 경상서부내륙, 경상권해안 400mm 이상)/ 울릉도.독도 30~80mm ▲(제주도)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산지 300mm 이상)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사이 전남동부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145km/h(40m/s) 내외, 강원영동과 경상권내륙, 전라권(남해안 제외), 충남서해안, 제주도는 90~125km/h(25~35m/s),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은 70~110km/h(20~30m/s), 서울.경기북부내륙은 55~90km/h(15~25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지역별 강한 바람 예상 시간은 ▲제주도 9일 오전~10일 오후 ▲전남권, 경남권 9일 밤~10일 밤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권남부 10일 새벽~11일 새벽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권북부, 경북북부 10일 아침~11일 새벽 ▲수도권북부, 강원중.북부 10일 오전~11일 새벽(강원영동 11일 오전까지)등 이다.
기상청은 "11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9일 "서귀포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12㎞/h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태풍 카눈이 이날 밤부터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21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을 지나 10일 09시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한 상태로 통영 서쪽 약 30㎞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15시 태풍 강도 중 상태로 청주 남남동쪽 약 60㎞ 부근을 지나 21시 서울 동남동쪽 약 40㎞ 부근까지 접근한 뒤 11일 북한으로 넘어가 평양을 관통하며 북상해 12일 평양 북서쪽 약 130㎞ 부근 육상까지 올라 한반도를 남쪽 끝부터 북쪽 끝까지 세로로 종단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어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서남부와 충청권, 그 밖의 남부지방, 밤(18~24시)부터 수도권과 그 밖의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특히 10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상서부내륙, 전라동부내륙,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40~60mm(강원영동 시간당 60~80mm, 곳에 따라 1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9~10일, 중부지방 11일까지)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100~200mm ▲(강원도) 강원영동 20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강원영서 100~200mm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00~200mm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100~20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전라동부내륙 300mm 이상) ▲(경상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100~300mm(많은 곳 경상서부내륙, 경상권해안 400mm 이상)/ 울릉도.독도 30~80mm ▲(제주도)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산지 300mm 이상)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사이 전남동부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145km/h(40m/s) 내외, 강원영동과 경상권내륙, 전라권(남해안 제외), 충남서해안, 제주도는 90~125km/h(25~35m/s),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은 70~110km/h(20~30m/s), 서울.경기북부내륙은 55~90km/h(15~25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지역별 강한 바람 예상 시간은 ▲제주도 9일 오전~10일 오후 ▲전남권, 경남권 9일 밤~10일 밤 ▲충청권남부, 전북, 경북권남부 10일 새벽~11일 새벽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권북부, 경북북부 10일 아침~11일 새벽 ▲수도권북부, 강원중.북부 10일 오전~11일 새벽(강원영동 11일 오전까지)등 이다.
기상청은 "11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 10일 전국에 강풍 동반한 비. [사진=기상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