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키움證, "목표주가 8만원→9.3만원 상향"
◆…[사진=펄어비스 제공]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이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 전야제에서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사 펄어비스 측은 "플레이 영상은 '에르난드(Hernand)'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광활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탐험과 전투를 벌이는 주인공 '클리프(Kliff)'의 모습을 4K 화질의 그래픽으로 약 3분에 걸쳐 담아냈다"고 밝혔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표현된 실제와 같은 풍경과 함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과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션 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기뿐 아니라 건물이나 환경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전투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플레이와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도 담겨있었다. 공중 비행이나 건물 및 나무 오르기,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액션, 낚시나 팔씨름, 야생마 길들이기 등 볼거리가 풍부했다.
펄어비스는 차세대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활용해 붉은사막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콘솔 및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인게임 영상은 현존하는 명작 게임들의 주요 DNA를 포괄적으로 결합한 매우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오픈월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게임"이라며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