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 1단계 하향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 사망
서해안고속도로 통행 정상 재개
◆…2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분주하게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이 크게 번지자 10분 후 다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8명과 장비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주력했다.
진화 작업 중 남성 1명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한 소방은 오후 2시 35분께 화재 장소에서 숨져있는 A(56)씨를 발견했다. A 씨는 화재 직전 폐오일 저장탱크 주변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시 32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하고 진화 작업 중이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A 씨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 불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읍 졸음쉼터 인근 약 2km의 도로가 양방향 전면통제되며 오후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통행이 정상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화성시 향남읍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이 크게 번지자 10분 후 다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98명과 장비 41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주력했다.
진화 작업 중 남성 1명이 실종된 사실을 확인한 소방은 오후 2시 35분께 화재 장소에서 숨져있는 A(56)씨를 발견했다. A 씨는 화재 직전 폐오일 저장탱크 주변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시 32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하고 진화 작업 중이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A 씨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 불로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읍 졸음쉼터 인근 약 2km의 도로가 양방향 전면통제되며 오후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통행이 정상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