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PC겜 원격 플레이 가능
넥슨링크, '히트2'에 첫 적용
추후 여러 게임으로 확장 계획
◆…넥슨은 13일 원격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를 자사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넥슨링크 가이드 영상 화면캡처]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원격으로 PC에서 실행 중인 '히트2'를 원격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넥슨은 13일 원격 플레이 서비스 '넥슨링크'를 자사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용 방법은 모바일 기기에 '넥슨온' 앱을 설치한 뒤 '넥슨플러그'에서 실행한 PC 게임과 연결하면 '넥슨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계속 실행하지 않더라도 PC에서 접속 중인 캐릭터를 언제든 모바일로 확인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
어플이 꺼져있거나 원격 플레이상태가 아니어도 캐릭터가 피격당해 위험한 상황에 놓이면 푸시 알림이 온다.
넥슨은 오는 21일 '히트2'에 '넥슨링크' 베타 서비스를 실시해 피드백을 수용하고 추후 여러 게임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박영식 히트2 개발 총괄 PD는 "넥슨링크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언제든 원하는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에도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넥슨링크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