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도체 굴기 (그래픽 연합뉴스)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기업 양츠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중국명 창장메모리)가 반도체장비에 들어가는 일부 핵심 부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YMTC는 미국 램리서치의 반도체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자국 반도체 관련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램리서치의 반도체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장비 부품은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교체가 필요하다. YMTC가 개발한 것은 '정전기척'으로 알려졌으며 이 부품은 정전기의 힘을 사용해 웨이퍼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램리서치는 미국이 지난해 10월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한 후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둔 고객사에 대한 장비 및 서비스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반도체 기업은 서로 더 긴밀히 협력해 미국 기술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수출제재 명단에 오른 YMTC는 우한에 두 번째 반도체 웨이퍼 공장 설립을 연기하고 장비 주문을 줄였다. 이후 올해 3월 중국 국영투자자로부터 70억달러를 투자받아 미국 장비업체의 지원 없이도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YMTC는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미국 마이크론테크롤러지에 맞설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낸드메모리 제조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232단 3D낸드플래시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자금이 많이 늘어난 YMTC는 해외에서 조달해 온 장비 부품을 현지화하고 미국산 장비를 대체할 외국 기업을 찾는 데 크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국산화에 실패하면 반도체 생산 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 YMTC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YMTC는 미국 램리서치의 반도체장비를 대체하기 위해 자국 반도체 관련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램리서치의 반도체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반도체장비 부품은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교체가 필요하다. YMTC가 개발한 것은 '정전기척'으로 알려졌으며 이 부품은 정전기의 힘을 사용해 웨이퍼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램리서치는 미국이 지난해 10월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새로운 수출 규제를 발표한 후 중국 본토에 기반을 둔 고객사에 대한 장비 및 서비스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반도체 기업은 서로 더 긴밀히 협력해 미국 기술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수출제재 명단에 오른 YMTC는 우한에 두 번째 반도체 웨이퍼 공장 설립을 연기하고 장비 주문을 줄였다. 이후 올해 3월 중국 국영투자자로부터 70억달러를 투자받아 미국 장비업체의 지원 없이도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YMTC는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미국 마이크론테크롤러지에 맞설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낸드메모리 제조사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232단 3D낸드플래시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자금이 많이 늘어난 YMTC는 해외에서 조달해 온 장비 부품을 현지화하고 미국산 장비를 대체할 외국 기업을 찾는 데 크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국산화에 실패하면 반도체 생산 수율이 떨어질 수 있어 YMTC의 생존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