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CEO(왼쪽)가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제공
이날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제작해 사옥 인근 공덕동과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된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과 인근 직장어린이집 아동도 참여했다.
앞서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회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이 외롭지 않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