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뉴스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파괴적인 공격적 선동을 강화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해 새로운 무인기 공격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아라비아반도 남부의 빈곤국인 예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후티족은 이번 공습을 통해 이스라엘군 기지와 공항에서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고 주장했으며 이스라엘 당국은 이번 공격이 최근 며칠 동안 잇따른 후티 무인기 공격 중 가장 격렬했다는 주장은 확인해 주지 않았다.
야흐야 사리 후티군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예멘군은 지난 몇 시간 동안 점령지에 있는 이스라엘 적군의 민감한 목표들을 향해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라며 "작전 결과 목표한 기지와 공항이 몇 시간 동안 마비되었다"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도 후티족은 드론 공격을 주장하며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3차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후티는 레바논과 시리아, 이라크의 이란 지원 단체들과 함께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의 축'의 일부로 행동하고 있다.
후티군은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질적인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우리 형제들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라는 글을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