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위치한 정부대전청사 전경.(사진 관세청)
관세청이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누구나 자신이 만든 웹사이트나 응용프로그램 등에 외부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가져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통관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매번 로그인해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공개 API 방식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 데이터를 공개 API 방식으로 개방한 이후 이를 점차 늘려 지난해까지 42종을 개방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총 54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공개 API를 본격적으로 개방하기 시작한 2016년도에는 16억건이던 데이터 활용 건수가 이후 급속히 증가해 올해는 약 280억건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대비 1650%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한 데이터 12종은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무 이행, 관세 납부 및 화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적재지 검사 대상으로 지정된 수출물품검사 대상 여부, 검사 완료 여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적재지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무역데이터를 추가로 발굴해 적극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누구나 자신이 만든 웹사이트나 응용프로그램 등에 외부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가져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통관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매번 로그인해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공개 API 방식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 자체 프로그램에서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 데이터를 공개 API 방식으로 개방한 이후 이를 점차 늘려 지난해까지 42종을 개방했다. 이번 개방을 통해 총 54종으로 대폭 늘어났다.
공개 API를 본격적으로 개방하기 시작한 2016년도에는 16억건이던 데이터 활용 건수가 이후 급속히 증가해 올해는 약 280억건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대비 1650%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추가로 개방한 데이터 12종은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무 이행, 관세 납부 및 화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적재지 검사 대상으로 지정된 수출물품검사 대상 여부, 검사 완료 여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적재지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공공·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무역데이터를 추가로 발굴해 적극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