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이달 말 자사 흥행작 '쿠키런: 킹덤'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8일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오는 28일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주요 안드로이드 앱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합작 퍼블리싱에 나선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가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이 게임은 최근 중국 게임업계에서 '오스카상'으로 여겨지는 골든 플룸 어워드(Golden Plume Award)에서 '2023년 가장 기대되는 모바일 게임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사전 예약자 수가 530만명 이상을 달성하고, 트레일러 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약 65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4일부터 게임 완성도와 기술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마지막 유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첫 날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의 안드로이드와 iOS 예약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오전 11시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