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버디의 스마트워치용 골프앱 스마트캐디. 사진=골프존데카 제공
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세계 각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았던 앱과 게임을 발표하고 있다. 수상작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사용된다.
스마트캐디는 지난달 기준 회원수 160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210만회를 돌파했으며 골프존데카와 삼성전자의 7번째 협업으로 올해 출시된 '갤럭시 워치6 클래식 골프 에디션'에도 기본 탑재됐다.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골프 코스의 고저차, 그린 언듈레이션(높낮이) 정보가 반영된 정교한 거리 정보와 그린 맵을 제공하며 GPS로 필드 위 골퍼의 위치를 자동 인식해 골프장과 골프 코스를 찾을 수 있다. 이밖에 클럽 별 거리 안내, 터치IP, 샷 위치 확인 기능이 포함된 코스 공략 가이드가 제공되며 홀마다 자동으로 스코어를 기록해 주는 오토샷 트래킹 기능, 코스 정보에 대한 AI 음성 안내 기능 등도 포함됐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스마트캐디 앱이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캐디 앱의 더욱 다양해진 기능을 통해 골퍼들이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