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설치의 건…650명 투표 찬성 641명, 반대 9명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6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자동응답전화(ARS)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은 전국위원 재적 824명 가운데 6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27명·반대 23명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비대위 설치의 건은 전국위원 재적 824명 가운데 650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641명, 반대 9명으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라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 본인과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최대 12명을 임명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28일 최고위원회 의결과 29일 상임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