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 직영점 내부 모습. 사진=골프존 제공
앞서 골프존은 일본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 진출을 위해 4월 로손 엔테테인먼트와 신규 스크린골프 브랜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손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영화관 프랜차이즈인 유나이티드 시네마를 자회사로 운영 중이다.
이번 직영 매장은 삿포로시 내 복합문화공간 삿포로 팩터리에 마련됐다. 약 120평 규모에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 투비전이 설치됐다. 골프 클럽과 신발, 장갑 등의 골프 용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픈식에는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와 와타나베 아키히토 로손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골프 인플루언서인 전 AKB48 멤버 야마우치 스즈란의 오픈 이벤트도 진행됐다. 향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활동 이력의 미우라 모모카 프로의 레슨 이벤트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최 대표이사는 "로손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스크린골프 사업을 시작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로손 엔터테인먼트의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와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인 투비전, 글로벌 대상 레슨 프로그램 'my Practice'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나이티드 골프존 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현지 스크린골프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