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모델 3 생산라인 사진 로이터
중국산 부품·핵심광물에 대한 규제 탓에 미국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다고 로이터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은 19종이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중 조건을 만족하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는데,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할 경우 3750달러, 미국 혹은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 광물을 사용할 경우 3750달러를 제공한다.
이에 닛산 리프,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륜구동, 일부 테슬라 모델3,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 많은 전기차가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자격을 상실했다.
각 제조사는 세액공제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모델3 후륜 구동 및 장거리 모델은 1월 1일부터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서도 "사이버트럭은 2024년 후반에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1월 1일 이후 차량에 대한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자격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 2023년식 ID·4와 모든 MY2024년식 ID·4가 새로운 규칙에 따라 자격이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향후 닛산 리프에 대한 세액공제 자격을 되찾기 위해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볼트를 제외한 모든 전기차가 일시적으로 자격을 상실할 것"이라며 "리릭과 블레이저 전기차는 두 가지 사소한 부품 문제로 인해 보조금 혜택을 잃게 됐다"고 했다.
IRA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가 개정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북미에서 차량을 조립해야 한다. 이로 따라 기존 모델 가운데 거의 70%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무부는 "일부 제조업체가 아직 적격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아 목록에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구매자가 새로운 청정 차량 세액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공급망을 조정하고 동맹국과 협력하고 일자리와 투자를 미국으로 되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차종은 19종이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중 조건을 만족하는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는데,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사용할 경우 3750달러, 미국 혹은 한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핵심 광물을 사용할 경우 3750달러를 제공한다.
이에 닛산 리프,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륜구동, 일부 테슬라 모델3,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 많은 전기차가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자격을 상실했다.
각 제조사는 세액공제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모델3 후륜 구동 및 장거리 모델은 1월 1일부터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서도 "사이버트럭은 2024년 후반에 연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1월 1일 이후 차량에 대한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자격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며 " 2023년식 ID·4와 모든 MY2024년식 ID·4가 새로운 규칙에 따라 자격이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닛산은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향후 닛산 리프에 대한 세액공제 자격을 되찾기 위해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볼트를 제외한 모든 전기차가 일시적으로 자격을 상실할 것"이라며 "리릭과 블레이저 전기차는 두 가지 사소한 부품 문제로 인해 보조금 혜택을 잃게 됐다"고 했다.
IRA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가 개정되면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북미에서 차량을 조립해야 한다. 이로 따라 기존 모델 가운데 거의 70%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재무부는 "일부 제조업체가 아직 적격 차량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지 않아 목록에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구매자가 새로운 청정 차량 세액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공급망을 조정하고 동맹국과 협력하고 일자리와 투자를 미국으로 되돌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