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 합쳐질 수 없어
이재명, 인천 계양 출마 사양하고 공정한 공천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1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연대 또는 합당, 이른바 이른바 '낙준연대' 가능성에 대해 "매우 어렵다"고 전망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는 총선 불출마를 권고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낙준연대는)매우 어려울 거라고 본다"라며 "가장 큰 덩어리라고 하지만 예를 들어서 이낙연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가 뭐냐.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지향하는 바가 또 뭐냐. 이것이 서로 합치가 돼야 될 텐데 그게 그렇게 쉽게 합치되기가 힘들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게 그렇게 쉽게 용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이낙연 전 총리가 당을 만들면 물어볼 게, 뭐 때문에 당을 만드냐고 물어봐야 할 거 아니냐. 그분 나름대로 자기의 목적의식이 있을 거고 그 목적의식과 이준석 소위 지금 대표가 지향하는 거고 맞지 않는 것 같으면 합쳐질 수가 없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런 이념적인 걸 떠나서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보면 정치적으로 쉽게 결합이 되지 않는다"라며 "1963년에도 당시에 대통령 후보 단일화, 야당 단일화 하는 그런 경험을 내가 해봤는데 처음에는 명분상으로는 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마지막 단계에 가면 각각 이해가 달라가지고서 그게 쉽지가 않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관련해서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이재명 대표께서는 다음 선거에 본인 스스로 출마를 하지 않고 공천 관리만 좀 공정하게 할 것 같으면 선거에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불출마를) 권고하고 싶다"라며 "내가 보기는 인천 계양은 아마 출마 안 할 거고, 다른 지역구도 안 가고. 사실은 대표직은 유지를 하더라도 출마는 본인 스스로가 사양을 하면 그게 아마 보다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지금 민주당의 사정을 볼 것 같으면 공천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걸 가지고 많이 다투고 있다"라며 "그런데 사실은 대표 자체가 그런 문제에 해당이 돼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사양을 해야지 자기가 자유롭게 행동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낙준연대는)매우 어려울 거라고 본다"라며 "가장 큰 덩어리라고 하지만 예를 들어서 이낙연 대표가 지향하는 목표가 뭐냐. 또 이준석 전 대표가 지향하는 바가 또 뭐냐. 이것이 서로 합치가 돼야 될 텐데 그게 그렇게 쉽게 합치되기가 힘들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게 그렇게 쉽게 용해가 되지 않는다"라며 "이낙연 전 총리가 당을 만들면 물어볼 게, 뭐 때문에 당을 만드냐고 물어봐야 할 거 아니냐. 그분 나름대로 자기의 목적의식이 있을 거고 그 목적의식과 이준석 소위 지금 대표가 지향하는 거고 맞지 않는 것 같으면 합쳐질 수가 없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런 이념적인 걸 떠나서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보면 정치적으로 쉽게 결합이 되지 않는다"라며 "1963년에도 당시에 대통령 후보 단일화, 야당 단일화 하는 그런 경험을 내가 해봤는데 처음에는 명분상으로는 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마지막 단계에 가면 각각 이해가 달라가지고서 그게 쉽지가 않더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관련해서는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이재명 대표께서는 다음 선거에 본인 스스로 출마를 하지 않고 공천 관리만 좀 공정하게 할 것 같으면 선거에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 개인적으로 이렇게 (불출마를) 권고하고 싶다"라며 "내가 보기는 인천 계양은 아마 출마 안 할 거고, 다른 지역구도 안 가고. 사실은 대표직은 유지를 하더라도 출마는 본인 스스로가 사양을 하면 그게 아마 보다 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지금 민주당의 사정을 볼 것 같으면 공천의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걸 가지고 많이 다투고 있다"라며 "그런데 사실은 대표 자체가 그런 문제에 해당이 돼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사양을 해야지 자기가 자유롭게 행동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