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해에도 북방한계선(NLL)서 탄도 미사일 도발
대한민국 위협하는 건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 아냐
탈북민들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외교부는 탈북민 보호위해 국제사회와 공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며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친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새해에 들어서도 북방한계선(NLL) 인근으로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다"라며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고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우리는 이들을 따뜻하게 포용해 나가야 한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취지에서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제가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도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며 "외교부는 탈북민들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새해에 들어서도 북방한계선(NLL) 인근으로 포병 사격과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대한민국을 균열시키기 위한 정치 도발 행위다"라며 "북한이 도발해 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 배로 응징할 것이고 '전쟁이냐 평화냐'를 협박하는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 정권이지, 북한 주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북한 주민들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과 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다. 우리는 이들을 따뜻하게 포용해 나가야 한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다"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취지에서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제가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도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며 "외교부는 탈북민들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