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이 10만 원, 1인당 1만 5000원
무슨 복잡한 사건이라고 이제서 기소
23개월 끌고 온 행태가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 [사진=연합뉴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문제는 23개월 끌어온 거다. 총선 두 달도 안 남은 시절에 기소는 의도적"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5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저는 죄가 된다면 기소돼서 처벌받아야 되겠으나 지금 2021년 8월 경에 6명이 10만 원어치 먹었다는 거다. 1인당 계산하면 1만 5000원이고 본인 거 빼면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인은 자기가 먹은 건 내고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문제는 이게 23개월 끌어온 거다"라며 "2022년도 3월 9일날 선거가 끝나서 지금 23개월 되지 않았느냐, 이게 무슨 복잡한 사건이라고 지금 와서 기소를 하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래서 "사실 의도적인 거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거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나온 게 아니라 이미 배 모 비서관 기소했을 때 그건 확정됐던 거고 다른 별건을 조사한다? 그럼 별건을 조사하면 되는 거다. 23개월 끌고 총선 두 달도 안 남은 시절에 기소한다. 이 행태를 지적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사안 자체에 대해서 설사 그게 사실이고 죄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기소 시기가 정말 단순한 사건을 갖다가"라며 "원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6개월인데 지금 딱 하루 남았다. 하루 전날 배 모 씨 기소했었고 그 판결이 다시 항소심 판결이 끝날 때 쯤 되니까 하루 남기고 도과되기 전에 기소했다는 게"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그런 행태가 문제라고 본다. 차라리 그 때 기소했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수원지검은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정 의원은 15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저는 죄가 된다면 기소돼서 처벌받아야 되겠으나 지금 2021년 8월 경에 6명이 10만 원어치 먹었다는 거다. 1인당 계산하면 1만 5000원이고 본인 거 빼면 얼마 되지 않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본인은 자기가 먹은 건 내고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문제는 이게 23개월 끌어온 거다"라며 "2022년도 3월 9일날 선거가 끝나서 지금 23개월 되지 않았느냐, 이게 무슨 복잡한 사건이라고 지금 와서 기소를 하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래서 "사실 의도적인 거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거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나온 게 아니라 이미 배 모 비서관 기소했을 때 그건 확정됐던 거고 다른 별건을 조사한다? 그럼 별건을 조사하면 되는 거다. 23개월 끌고 총선 두 달도 안 남은 시절에 기소한다. 이 행태를 지적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사안 자체에 대해서 설사 그게 사실이고 죄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기소 시기가 정말 단순한 사건을 갖다가"라며 "원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 6개월인데 지금 딱 하루 남았다. 하루 전날 배 모 씨 기소했었고 그 판결이 다시 항소심 판결이 끝날 때 쯤 되니까 하루 남기고 도과되기 전에 기소했다는 게"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그런 행태가 문제라고 본다. 차라리 그 때 기소했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수원지검은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