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든 과일상자 전달, 정 의원 ‘감사’ 문자 보내
정 의원 측 “허무맹랑한 일방적 주장”
◆…7일 카페 사장 A씨의 법률 대리인은 A씨와 정우택 의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왼쪽)을 공개했다. 오른쪽은 A씨의 자필 메모 (사진=충분인뉴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카페 사장이 정 의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7일 충북인뉴스는 카페 사장 A씨의 법률 대리인이 카페 사장과 정우택 의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우택 의원은 2022년 8월 13일 카페 사장 A씨에게 "9/3 점심 어떠신지?"라는 문자를 보냈고, A씨는 "제가 예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라고 답했다.
카페 사장 A씨는 9월 3일 정 의원에게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 큰 박스는 의원님이 가져가 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정 의원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라는 답을 보냈다.
카페 사장 A씨는 '감사' 문자를 주고받은 이날 정 의원을 만나 식사를 대접하고 1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A씨의 메모장에는 "○○○○에서 9/3일 12시 30분. 메론 3박스와 함께 의원님께 100만원 넣어서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의원 측은 카페 사장 A씨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일방적인 주장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 의원 측은 "처음부터 밝혀온 내용에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카톡 메시지가 메모장의 나머지 내용들을 입증하는 중요 증거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억지"라고 반박했다.
앞서 카페 사장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참고인 진술을 위해 충북경찰청을 방문한 6일 "메모장에 기록돼 있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7일 충북인뉴스는 카페 사장 A씨의 법률 대리인이 카페 사장과 정우택 의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정우택 의원은 2022년 8월 13일 카페 사장 A씨에게 "9/3 점심 어떠신지?"라는 문자를 보냈고, A씨는 "제가 예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라고 답했다.
카페 사장 A씨는 9월 3일 정 의원에게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일 큰 박스는 의원님이 가져가 주세요^^"라는 문자를 보냈고, 정 의원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라는 답을 보냈다.
카페 사장 A씨는 '감사' 문자를 주고받은 이날 정 의원을 만나 식사를 대접하고 1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A씨의 메모장에는 "○○○○에서 9/3일 12시 30분. 메론 3박스와 함께 의원님께 100만원 넣어서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정우택 의원 측은 카페 사장 A씨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일방적인 주장으로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수사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 의원 측은 "처음부터 밝혀온 내용에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카톡 메시지가 메모장의 나머지 내용들을 입증하는 중요 증거라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억지"라고 반박했다.
앞서 카페 사장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참고인 진술을 위해 충북경찰청을 방문한 6일 "메모장에 기록돼 있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