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오른쪽)과 타워피엠씨 강민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김명석 부사장과 타워피엠씨 강민수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적용된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이 지난해 8월 선보였다.
2002년 창립된 타워피엠씨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래미안을 넘어 다양한 브랜드의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적용하고자 삼성물산의 라이프 솔루션과 타워피엠씨의 단지 관리운영 노하우를 접목시킬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주거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 삼성물산 부사장은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