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심정지·1명 중상
◆…서울 석계역 인근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6명 부상,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TV]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에서 돌곶이역 방향 도로에서 13대가 연쇄추돌하는 사고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에서 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에서 고가차도에서 내려오던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탑차를 들이 받으면서 뒤이어 오던 차량 12대와 오토바이 1대 등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부상을 입었고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5명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성북구청은 '석계역-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에서 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에서 고가차도에서 내려오던 레미콘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탑차를 들이 받으면서 뒤이어 오던 차량 12대와 오토바이 1대 등이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부상을 입었고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5명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성북구청은 '석계역-돌곶이역 방향 화랑로 일대 13중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