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부 부족…100일도 안된 저에게 책임 있진 않으나"
홍준표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말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 했으니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해운대 지원 유세 현장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것이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나"라며 "이 97일동안 부족하다면 어떻게든 제가 상처를 입더라도 바꾸지 않았나,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같은 날 밤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위원장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 책임이 크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홍 시장의 한 위원장에 대한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도 안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말했고 이어 2일에는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세지나 던지시라.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해운대 지원 유세 현장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것이다. 제가 (비대위원장으로 온 지) 100일도 안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나"라며 "이 97일동안 부족하다면 어떻게든 제가 상처를 입더라도 바꾸지 않았나,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같은 날 밤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위원장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 책임이 크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할 말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홍 시장의 한 위원장에 대한 지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년도 안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말했고 이어 2일에는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세지나 던지시라.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