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대출 받아 아파트 매매 대금으로 사용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들이 1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 관련 현장 검사를 위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로 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딸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 전액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현장 검사팀이 1일부터 양 후보자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4월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사업자 대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대출금이 대출 용도와 맞지 않게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새마을금고 규정에 따라 회수하기로 한 것이다.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31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대부업체에서 6억 3000만 원을 빌려 매입했다.
양 후보는 8개월 후인 2021년, 당시 대학생이던 본인의 딸을 사업자로 신고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11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대부업체 대출과 아파트 매입 당시 중도금 등의 명의로 지인들에게 빌린 개인 채무 등을 상환했다.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는 "4일 양 후보 측에 '(대출금) 환수조치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대출금 납부기한은 통상 한달 가량이 주어진다. 이 기간이 지나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법원에 경매신청을 하게 된다.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현장 검사팀이 1일부터 양 후보자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4월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의 사업자 대출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대출금이 대출 용도와 맞지 않게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새마을금고 규정에 따라 회수하기로 한 것이다.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31억 원 상당의 아파트를 대부업체에서 6억 3000만 원을 빌려 매입했다.
양 후보는 8개월 후인 2021년, 당시 대학생이던 본인의 딸을 사업자로 신고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11억 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대부업체 대출과 아파트 매입 당시 중도금 등의 명의로 지인들에게 빌린 개인 채무 등을 상환했다.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는 "4일 양 후보 측에 '(대출금) 환수조치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측에 따르면 대출금 납부기한은 통상 한달 가량이 주어진다. 이 기간이 지나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법원에 경매신청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