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갑 여야 접전…춘천갑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 벌어져
원주을 민주 우세…춘천을·강릉 등 국힘 우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일 첫날인 5일 오전 강원 춘천시 신북읍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고령 유권자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8개 선거구 가운데 원주갑에서 여야 후보 간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 지역구에서 현역 후보들의 지지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원주갑 여야 접전…춘천갑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 벌어져
◆…[사진=여론조사M]
전직 시장과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이 맞붙은 강원 원주갑에서 민주당 원창묵 후보 44%,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 44%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뢰로 4월1~3일,한국리서치 조사, 원주갑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p·응답률 17%)
두 후보는 다른 기관에서 시행한 이전 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원 후보 43.6%, 박 후보 40.9%로 2.7%p 격차로 오차범위 안이다. (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원주갑501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3.6%)
◆…[사진=여론조사M]
'강원도 정치 1번지'로 알려진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48.1%,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는 38.8%로 9.3%p 격로 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앞서 같은 기관이 일주일 전 실시한 조사에서는 허 후보 46%, 김 후보 41%로 5%p 격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으나 격차가 벌어졌다.(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3월22일~24일·춘천갑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8.5%/20.8%)
■ 원주을 민주 우세…춘천을·강릉 등 국힘 우세
원주을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송기헌 후보가 48.3%,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는 36.4%로 송 후보가 11.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원주을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8.1%)
◆…[사진=여론조사M]
춘천을은 현역인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51.7%, 민주당 전성 후보는 32.1%의 지지율을 기록해 19.6%p 격차를 보였다. (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춘천을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6.3%)
강릉에서도 현역인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가 50.1%, 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37%로 권 후보가 13.1%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강릉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7.3%)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도 현역인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53.5%의 지지율로 민주당 한호연 후보(29.3%),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1.4%)를 큰 격차로 앞섰다. (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 동·태·삼·정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17.3%)
속초·인제·고성·양양에서도 현역인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가 53%의 지지율로 민주당 김도균 후보(32.6%)를 20.4%p격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강원일보 등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 3월 30일~4월1일, 속·인·고·양 500명·무선전화면접·표본오차95%·신뢰수준±4.4%p·응답률 23.8%)
홍천·횡성·영월·평창도 현역인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가 51.5%로 민주당 허필홍 후보(32.8%)를 18.7%p 격차로 앞섰다.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 기간 전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