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용산·동작·송파 등 서울과 수도권의 '초박빙' 지역 31곳을 공개한 데 이어 충청과 경남, 울산, 강원의 '초박빙' 지역 17곳을 추가로 지목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강원부터 경남, 울산, 충청까지 전국 곳곳이 초박빙"이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후보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한 표 한 표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가 전한 초박빙 지역은 △강원 강릉(김중남 후보), 원주갑(원창묵 후보) △경남 진주갑(갈상돈 후보), 양산갑(이재영 후보), 김해갑(민홍철 후보) △울산 남구갑(전은수 후보), 남구을(박성진 후보), 동구(김태선 후보), 울주(이선호 후보) △충남 서산태안(조한기 후보), 공주부여청양(박수현 후보), 보령서천(나소열 후보), 홍성예산(양승조 후보), 논산계룡금산(황명선 후보) △충북 충주(김경욱 후보), 보은옥천영동괴산(이재한 후보). 제천단양(이경용 후보) 등 17곳이다.
이 대표는 또 다른 게시글에선 "내일(9일) 계양에서 인사드리고 재판에 들렀다 용산, 그리고 다시 계양에서 뵙겠다. 4.10 심판의 날, 드디어 하루 남았다.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잘못된 길을 가는 정권, 반드시 멈춰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뒤 서울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를 이끌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한 뒤, 오후 7시 용산역 광장에서 당 선대위 차원의 마지막 유세인 '정권 심판·국민 승리 총력 유세'에 참석한다. 이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이동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