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 특화 전문병원 첫 방문
“특수 중증 의료 분야에 확실한 보상체계 이뤄져야”
“의료인이 보람 느껴야 상대방인 국민도 행복”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심장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의료개혁은 국민과 의료인 중 어느 한쪽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부천에 있는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의료 서비스 상대방인 국민이 편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수도권지역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다 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천세종병원은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그동안 의료정책을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서비스 접근권 격차, 필수 의료와 그 외 분야의 보상 차이 등 의료시스템 문제가 방치돼왔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5월 정부 출범 당시부터 다양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의료개혁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심장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공정한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진식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에서 전문병원과 2차 의료기관이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대형병원 위주의 수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의료진의 의견을 경청한 윤 대통령은 배석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부천세종병원처럼 필수 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상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부천에 있는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의료인들이 의료 행위 자체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줘야 의료 서비스 상대방인 국민이 편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수도권지역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한 것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네 번째다 전문병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천세종병원은 경기도의 2차 의료기관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심장 전문병원이다.
윤 대통령은 의료진과 가진 간담회에서 "그동안 의료정책을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한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서비스 접근권 격차, 필수 의료와 그 외 분야의 보상 차이 등 의료시스템 문제가 방치돼왔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 5월 정부 출범 당시부터 다양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의료개혁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심장과 같은 필수 중증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야에 종사하는 분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공정한 의료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진식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에서 전문병원과 2차 의료기관이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며 "대형병원 위주의 수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의료진의 의견을 경청한 윤 대통령은 배석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부천세종병원처럼 필수 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대해서는 확실한 보상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