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여·야 반응 엇갈려…조국혁신당은 환호
이재명 "겸허히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
한동훈 "실망스럽지만 끝까지 개표 결과 보겠다"
조국 "국민이 승리했다…윤석열 정권 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10 총선 출구조사에서 야권의 압승이 예측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환호했고 국민의힘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연합 178∼196석, 국민의힘·미래 87∼105석을 예측했고 MBC는 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미래 85∼99석, SBS는 민주·연합 183∼197석, 국민의힘·미래 85∼110석을 예측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은 곧바로 박수를 치며 축제 분위기가 됐고, 국민의힘은 무거운 표정으로 침묵이 이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이 진행된 지 9분 만에 TV의 소리를 아예 들리지 않게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12~14석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된 조국혁신당은 "국민이 승리했다"며 환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께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바로 이번 총선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 많은 실정, 비리를 국민께 사과하라"라고 전했다.
10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민주·연합 178∼196석, 국민의힘·미래 87∼105석을 예측했고 MBC는 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미래 85∼99석, SBS는 민주·연합 183∼197석, 국민의힘·미래 85∼110석을 예측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은 곧바로 박수를 치며 축제 분위기가 됐고, 국민의힘은 무거운 표정으로 침묵이 이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이 진행된 지 9분 만에 TV의 소리를 아예 들리지 않게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12~14석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측된 조국혁신당은 "국민이 승리했다"며 환호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께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바로 이번 총선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 많은 실정, 비리를 국민께 사과하라"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