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과거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정도가 일반적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 단지 안에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해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조성돼 경쟁력 강화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다.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이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는 약 1097평으로 인근 L사와 H사의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규모가 각각 576평, 686평인 것과 비교해 최대 1.9배 큰 규모로 계획됐다. 차별화를 위해 라운지, 스튜디오, 세탁실, 텃밭, 힐스테이트만의 프리미엄 H시리즈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남·여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3개 실), 스트레칭룸, 스튜디오 등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가, 문화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이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전체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주로 적용되며 전용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로 조성된다. 이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단지에는 기존 계약금 10%에서 5% 자납 후 잔여 5%에 한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조건도 적용된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하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희망초,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단국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GTX-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천안시가 포함돼 향후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 2월 정부가 천안과 홍성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