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지역 긴장 고조 여파 하락... 2670선 마감

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1.39포인트(0.42%) 하락한 2670.43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48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8억원, 28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9% 내린 8만 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0.43%, 0.40%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38% 올랐으며 삼성전자우는 1.88%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8.05포인트(0.94%) 하락한 852.4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5억원, 5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50억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세 지속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일부 유가 관련 업종이 강세 전환해 하방을 지지했다"며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긍정적인 일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